프로야구 kt 위즈가 구단 창단에 공헌한 11인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kt 위즈는 수원 KT&G 야구장에서 열린 수원시 야구·소프트볼연합회 회장 취임식에서 장유순 연합회장과 조인상 수원시 환경국장 등 11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11명의 수상자들은 2013년 10구단 유치시민연대 간사, 위원들로 활동하거나 수원시 공무원으로서 성공적인 수원야구장 리모델링 공사와 야구단 유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바 있다.

kt 위즈는 지난 22일에도 지역 연고인 수원에 위치한 수성고·유신고·삼일공고 등 11개 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을 구단 홍보대사로 위촉해 연고 지역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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