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파손되고 노후된 북부지역 국도1호선에 대해 사업비 7억여 원을 투입해 일제정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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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시에 따르면 사업대상지는 송탄출장소부~송현초교, 중앙지하차도 일원, 광동제약 사거리, 송탄공단 삼거리, 광천고가교~이천교 간 상하행 등 5.7㎞, 6개 구간을 재포장한다.

 평택 북부와 남부를 잇고 송탄공단과 접해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국도1호선은 지난해 고덕산단이 준공돼 대형차량들의 통행이 빈번하며,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및 진위2산단 조성 공사와 더불어 작년 12월 수서고속철도(SRT)가 개통되는 등 차량 통행이 급증하면서 도로 파손 및 균열이 심한 실정이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5월까지 도로 재포장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출퇴근 시간을 최대한 피해서 주말을 이용,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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