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세수 규모 기준 3개 그룹으로 나눠 지방세정 운영, 세외수입 운영, 체납액 정리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군은 세수 규모가 작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 분야 우수한 성과로 입상했다.
특히 지방세정 운영 평가는 지방세 징수율, 세수추계, 세무조사 등에서 우수한 실적으로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고, 세외수입 평가는 ‘과태료 체납 Zero도시, 연천군이 대한민국 최초로 도전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전자예금 압류 및 채권추심 직원의 지속적인 납부 독려 등을 통해 최우수 2연패를 달성했다.
체납정리 평가는 고액 체납자 가택수택,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장려를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연천군은 세무행정 평가에서 도내 하위권을 면치 못했지만 2016년에는 세무과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 3개 부문을 동시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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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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