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은 2017년 도내 시군 세무행정 평가에서 3개 부문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 연천군은 2017년 도내 시군 세무행정 평가에서 3개 부문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7년 시·군 세무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초로 3개 부문을 동시에 수상해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으로 총 9천200만 원의 사업비를 교부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세수 규모 기준 3개 그룹으로 나눠 지방세정 운영, 세외수입 운영, 체납액 정리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군은 세수 규모가 작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 분야 우수한 성과로 입상했다.

특히 지방세정 운영 평가는 지방세 징수율, 세수추계, 세무조사 등에서 우수한 실적으로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고, 세외수입 평가는 ‘과태료 체납 Zero도시, 연천군이 대한민국 최초로 도전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전자예금 압류 및 채권추심 직원의 지속적인 납부 독려 등을 통해 최우수 2연패를 달성했다.

체납정리 평가는 고액 체납자 가택수택,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장려를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연천군은 세무행정 평가에서 도내 하위권을 면치 못했지만 2016년에는 세무과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 3개 부문을 동시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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