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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은 28일 고품격 인문콘서트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 시즌2’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두 번째 시즌을 맞은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은 ‘세계의 다양한 도시로 떠나는 미술, 음악, 역사 여행!’으로 오는 11월까지(홀수 달 마지막 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각기 다른 서양의 다섯 도시를 주제로 미술작품과 음악작품들이 태어난 공간적 배경이나 역사적 사건을 전원경의 소개로 들여다보는 인문학 강연이다.

이날 ‘런던:시민이 이끈 예술의 혁명’ 편에서는 홀바인, 반 다이크, 윌리엄 호가스 등 영국 작가들의 미술작품 소개와 소프라노 김순영, 피아노 윤선빈, 바이올린 전진주, 피아노 이윤희가 연주자로 나서며, 영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헨델, 엘가 등 클래식 음악과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세계적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캣츠’의 OST 삽입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을 진행하는 예술전문작가 전원경은 현재 서울 예술의전당, 천안 예술의전당, 대전 예술의전당 등에서 활발한 강의와 KBS 1라디오 ‘문화공감’의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고 있다. 입장료는 전석 1만5천 원이며 만 7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www.suwonskartrium.or.kr)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 가능하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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