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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랑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차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인천사랑병원은 위암 진료의 질적 우수성 및 인천 지역 대표 거점병원임을 입증했다.

 심평원은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위암으로 수술(내시경 절제술 또는 위 절제술)을 시행한 전국 22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차 위암 적정성 평가를 실시했다.

 위암 적정성 평가는 ▶내시경 절제술 치료 내용 기록 ▶절제술 전 병리조직검사 실시율 ▶전신상태 평가기록 비율 ▶위 절제술 후 수술 기록 ▶위암에 대한 근치적 수술 비율 등 총 19개 지표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김태완 병원장은 "인천사랑병원은 위암 적정성 평가뿐만 아니라 대장암 및 다양한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며 "인천 지역 종합병원 최초로 1·2주기 연속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만큼 앞으로도 의료서비스의 질, 환자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사랑병원은 지난 2일부터 인천 지역 종합병원 최초로 류마티스내과를 신설하고 진료를 시작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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