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북중미 자동차부품시장을 개척할 도내 기업 10개 사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북중미 통상촉진단은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멕시코(멕시코시티), 미국(디트로이트)에 파견돼 신규 시장 개척,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등의 활동을 벌인다.

디트로이트는 미국 내 빅3 자동차회사 본사들이 위치한 자동차산업의 메카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자동차산업이 주춤했지만 현재 자동차시장의 활기를 되찾고 있다. 한미 FTA 수혜 품목으로는 자동차부품, 타이어, 고무제품 등이 있다.

이번 통상촉진단 참가 규모는 경기도 중소기업 10개 사로 참가 품목은 자동차 종합품목이다. 현지 시장성과 수출유망성, 바이어 발굴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지비즈 시스템(www.egbiz.or.kr)에서 신청 가능하며, 신청 시 기업정보 및 평가자료를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FTA센터(☎031-8064-1389)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박노훈 기자 nh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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