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림병원이 휴식처를 겸한 전시공간으로 ‘좋은꿈 갤러리’를 마련하고 지난 27일 개관 기념식을 열었다. <사진>
병원 1관 1층에 조성된 좋은꿈 갤러리의 첫 전시회인 ‘민화·한국화 동인회 화요화락(化樂畵樂) 초대전’도 이날 개막됐다.

한림병원은 4월 15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 이어 초대 관장을 맡은 서양화가 최은주(인천미술협회 부회장)작가의 개인전 등을 열 계획이다.

최은주 관장은 "좋은꿈 갤러리는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휴식과 함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차 한 잔의 여유와 좋은 그림을 감상하는 치유와 회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람료 무료.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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