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이 지난 27일 인권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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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는 인천경찰청 1부장 이운주 경무관과 김유명 위원장을 비롯해 청문감사담당관 등 경찰관들이 참석했다.

정기회의를 마친 후에는 인천경찰청 자체경비대가 의경부대 내 시설 점검 및 신임 의경 면담을 실시하는 등 인권침해 요소에 대한 인권진단 시간도 가졌다.

이 외에도 인천 경찰은 지난 20일부터 각 경찰서 소속 의경부대에 대해서도 인권진단을 실시 중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 인권진단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운주 경무관은 "인천 경찰은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인권 치안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권위원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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