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상임이사(건설본부장) 선임을 위한 공개 모집 절차를 진행한다.

IPA는 28일 항만위원회를 갖고 임기가 만료된 상임이사(본부장) 2명과 비상임이사(항만위원) 5명의 후임 인선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구성하고 임원을 공모하기로 했다.

임추위는 지난 2월 사장이 취임한 상황에서 상임이사 2명(경영본부장, 건설본부장)과 비상임이사(항만위원) 5명을 동시에 교체할 경우 경영 공백에 따른 우려가 제기돼 상임이사와 비상임이사 공모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신국제여객터미널 건설 및 아암물류2단지 개발, 신항 배후부지 개발 등 IPA의 건설 부문 현안 산적에 따라 건설본부장 공모를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공모는 약 1주일간의 기간을 거쳐 4월 5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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