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서,상습적으로 자전거 훔친 50대 구속

수원남부경찰서는 28일 상습적으로 학교나 상가 주변에 있는 자전거를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정모(52)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 7일 오후 1시43분께 수원시 권선구의 한 중학교 인근에 세워져 있는 30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훔치는 등 지난해 5월20일부터 최근까지 자전거 8대(400만 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관리인이 없고 CCTV 미설치 등 보안시설이 허술한 학교 및 상가에 세워진 자전거의 잠금장치를 돌 등으로 부수거나 잠금장치가 없는 자전거를 들고 가는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나훔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