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사드(THAAD) 배치 국회 비준동의안 제출과 중국 정부의 경제 보복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김경협(민·부천 원미갑·사진)국회의원은 28일 ‘사드 배치 관련 정부의 비준동의안 제출 및 중국의 보복행위 중단 촉구 결의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대표발의한 김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29명이 공동 발의했다. 결의안에는 ‘사드 배치는 대한민국의 군사주권을 제약하고 중대한 재정적 부담을 지우는 것으로 헌법 제60조에 따라 정부가 국회에 비준동의안을 제출할 사항이라는 것’을 천명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