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경제TP)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 여건 개선 등을 돕기 위해 다음 달 3일부터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2분기 경영안정자금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경영안정자금은 1천600억 원 규모로, 기업지원정보 제공 사이트 ‘비즈오케이(http://bizok.incheon.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인천경제TP는 자금 신청이 접수되는 대로 매주 업종별 대상 요건에 대한 심사를 벌여 지원기업을 선정한 뒤 이를 해당 기업에 통보하기로 할 계획이다. 인천경제TP는 경영안정자금의 이자차액보전 상한율이 기존 2%에서 3%로 상향 조정돼 기업의 자금 부담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봤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