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사)는 29일 개항 16주년을 맞아 지난해 공항 운영에 기여한 우수 기업을 포상하는 ‘제1회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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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에어포트 어워즈 시상식은 2013년부터 개최된 ‘우수항공사 시상식’을 개편해 항공사, 지상조업사, 상업시설, 물류 분야까지 시상 분야를 확대한 것으로 이날 대한항공(항공사)·아이아나에어포트(지상조업사)·에스엠면세점(상업시설)·아시아나 항공(물류분야) 등이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우수 기업 16개사 등에 대해서도 기념패·상금을 전달했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인천공항은 지난달 전 세계 공항들의 협의체인 국제공항협의회(ACI)가 발표한 ‘세계공항서비스 평가(ASQ, Airport Service Quality)’에서 1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며 "올 해 하반기 제2여객터미널까지 완공되면 ‘제2의 개항’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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