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다음 달 1일부터 물품을 판매·교환하는 시민 참여 나눔장터 ‘남양주 점프벼룩시장’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점프벼룩시장은 오는 10월 28일까지 토요일마다 삼패동 한강시민공원 및 마석광장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시는 벼룩시장을 재활용 나눔뿐만 아니라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발전시키고자 지역 인재 재능 발굴과 무료 공연, 각종 체험 및 공익 캠페인 활동, 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특히 지난달 6일부터 8개 권역 행정복지센터 전면 개청에 발맞춰 기존 5개 권역 7개 장소를 올해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8개 권역 12개 장소로 확대 개장한다.

상설장은 4월 1일부터 삼패동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리며, 권역장은 1일 마석광장을 시작으로 진접푸른물센터, 별내동 어울림공원, 평내호평역 공영주차장 옆 광장 등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 전역에서 개장한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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