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는 취약계층의 갑작스러운 생활 불편 상황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5분 대기조를 결성, 활동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형광등 교체 등 소소한 것들이 홀몸노인, 중증장애인가구 등에는 막막하기만 한 일이 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추진된 것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정왕1동은 주민들로 구성된 5분 대기조를 결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취약계층의 의뢰 및 복지공무원의 가정 방문 시 불편사항을 SNS(밴드)에 올리면 근처에 거주하고 시간적 여유가 있는 5분 대기조가 출동해 불편함을 해소해 주고 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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