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 이기우(69) 총장이 29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선정식에서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으로 선정됐다.

이기우-인천재능대.jpg
이 총장은 인재경영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 총장은 취임 이후 11년 동안 변화와 혁신을 화두로 취업률 수도권 3년 연속 1위(가·나그룹),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A등급 획득,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3년 연속 서울·인천 유일 ‘최우수 대학’(Ⅱ유형) 평가,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재지정 등 최고의 성과를 내는 등 인천재능대를 국내 최고의 명품 대학으로 발전시켰다.

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세 번 역임하면서 학벌과 스펙이 아닌 능력에 따라 대우받는 능력 중심사회에서 전문대학이 중심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 총장은 "인천재능대는 최근 사회맞춤형학과 선도 대학 선포식을 가졌다"며 "이를 학벌 중심사회에서 능력 중심사회로 가는 변화의 계기로 삼고 지역경제도 살리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대학으로 더욱 발전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2017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은 미래창조과학부·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진취적인 열정과 결단으로 새로운 세상에 도전하는 창조적인 경영인을 엄격하게 심사 및 선정해 주는 상이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