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의 ‘2017년도 회원정기총회 및 후원의 밤’ 행사가 오는 30일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1부 총회와 2부 후원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향후 2년 동안 인천경실련을 이끌고 갈 공동대표와 감사, 집행위원을 선출한다.

신임 공동대표에는 김근영 현 자문위원(사단법인 인천플러스 대표이사)이 임명될 예정이며 정책위원장에는 이종일 19개 집행위원(한국뉴욕주립대 교수), 조직위원장에는 노국진 19기 집행위원(강화로얄유스호스텔 이사)가 각각 맡게 된다.

2부에서는 인천경실련의 지난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임원진을 지역사회에 소개하는 시간이 진행된다.

또한 조기 대선 정국에서 인천경실련이 어떤 대응전략을 가져가야 할지 고민해보는 이기우 인하대 교수의 ‘2017년 대선과 개헌’ 특강도 마련됐다.

김성아 인천경실련 시민사업부장은 "창립 25주년을 맞는 인천경실련이 정치적인 격변기에 새로운 임원진과 함께 지방분권시대를 열고자 한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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