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관리공단이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정부3.0 평가에서 지역 내 공기업 중 유일하게 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됐다.

행자부는 14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정부3.0 확산노력, 맞춤형 서비스 추진, 외부 기관과의 협업 등 7개 지표에 대한 기관평가를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

공단이 관리·운영하는 인천가족공원은 인천가족공원 모바일 앱을 개발해 각종 민원을 스마트폰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미혼이나 독신 근로여성들이 입주하는 근로자아파트에는 공공의료와 치안, 종합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복지연계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이응복 이사장은 "그동안 정부3.0 결의대회와 성과보고회, 우수사례 모음집 발간 등 정부3.0을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벌여왔다"며 "올해에도 정부3.0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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