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제과학원)이 올 한 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경영환경 개선사업, 도제 지원사업, 프랜차이즈 육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29일 경제과학원에 따르면 우선 도내 창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 사업자 750개 사를 선정해 홍보물 제작비 및 점포환경 개선경비, POS(판매정보시스템) 경비 지원 등을 업체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소상공인 도제 지원사업은 창업에 성공한 소상공인과 취·창업 희망자 간 일대일 매칭을 통해 기술과 경영노하우를 전수하고, 현장 경험도 쌓을 수 있게 돕는다.

도내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면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창업희망자 100명은 현장 연수에 앞서 창업에 필요한 실무교육을 받고, 교육 수료 후에는 창업 희망 분야의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4개월간 현장연수를 받는다.

경기도형 유망 소상공인 프랜차이즈 육성사업은 도내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해 유통시스템 구축과 영업망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각 사업별 참가 희망 소상공인은 다음 달 21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온라인 접수 후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제과학원 소상공인지원센터(☎1544-9887)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