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의 조석재<사진>가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5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홈경기에서 2골을 몰아치며 FC안양의 2-0 승리를 이끈 조석재를 4라운드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FC안양은 조석재의 멀티골을 앞세워 3연패 뒤 리그 첫 승을 거뒀다.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조석재와 함께 김신(부천)이, 미드필더 부문에는 정재희(안양), 임선영(아산), 김준태, 최치원(이상 서울E)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 부문에는 안태현(부천), 최보경(아산), 이반, 박명수(이상 경남)가 뽑혔고, 골키퍼 부문에는 류원우(부천)가 선정됐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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