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복 인천시장과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이 국립해양박물관 인천 건립을 위한 100만 명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인천시는 내달 2일까지 한 달여간 시청 홈페이지나 시군구 민원실 등지에서 서명을 받고 있다.&#10; <사진=인천시 제공>
▲ 유정복 인천시장과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 등이 국립해양박물관 인천 건립을 위한 100만 명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인천시는 내달 2일까지 한 달여간 시청 홈페이지나 시군구 민원실 등지에서 서명을 받고 있다.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국립해양박물관 건립을 위한 서명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은 29일 인천시청 민원실을 찾아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국립해양박물관 건립을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시는 지난달 27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한 달여간 국립해양박물관 인천 건립을 위한 수도권 100만 명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시군구 민원실과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서명을 받고 있다.

유 시장은 "바다는 우리 인천의 소중한 자원으로, 이를 미래의 가치 있는 자원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시민의 힘으로 인천에 국립해양박물관을 유치한다면 해양자원을 이용해 지역 발전을 이루는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명운동에 함께한 제갈원영 의장은 "시민들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기에 시의회에서도 정당을 떠나 전폭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명은 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app/signBoard) 참여 코너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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