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과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은 29일 인천시청 민원실을 찾아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국립해양박물관 건립을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시는 지난달 27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한 달여간 국립해양박물관 인천 건립을 위한 수도권 100만 명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시군구 민원실과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서명을 받고 있다.
유 시장은 "바다는 우리 인천의 소중한 자원으로, 이를 미래의 가치 있는 자원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시민의 힘으로 인천에 국립해양박물관을 유치한다면 해양자원을 이용해 지역 발전을 이루는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명운동에 함께한 제갈원영 의장은 "시민들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기에 시의회에서도 정당을 떠나 전폭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명은 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app/signBoard) 참여 코너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