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U-15 유스팀인 매탄중이 전국소년체전 축구 경기도 대표에 선발됐다. 매탄중은 지난달 31일 광주시 곤지암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제42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및 제46회 전국소년체전 도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중학부 결승에서 이웅민의 연장 결승골에 힘입어 군포중을 3-2로 힘겹게 꺾고 정상에 올랐다. 매탄중은 이날 승리로 도대표로 선발되며 다음 달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서 2년 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초등부 도대표 선발전 결승에서 수원 신곡초는 전년도 챔프 성남 미금초와 전·후반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 3-2로 꺾고 우승함으로써 출전권을 획득했다.

심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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