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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보건의료원 운영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의료공간을 만들어 나가는 데 충실하면서 지역 공공의료기관의 역할과 맡은 바 직분에 최선을 다하겠다"

 연천군민들의 건강 증진 요람인 연천군보건의료원의 제8대 원장에 취임한 차상훈(56·정형외과 전문의)원장의 취임 일성이다.

 차 원장은 "연천군보건의료원은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보건소와 병원 기능을 함께 하는 농촌 의료취약지역 의료기관이지만 해마다 공중보건의 감소에 따라 진료과목 축소, 전문의사·간호사 등 전문인력 부족마저 반복되고 있다. 실무 경험 등을 살려 보건의료원을 잘 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 원장은 원광대학교 의과대학원 의학과를 졸업한 의학박사로 정읍아산병원과 목포시의료원, 서서울병원 등에서 진료과장을 역임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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