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이 부활돼 인천에 돌아올까.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위원장인 정유섭(부평갑·사진)국회의원은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해경 부활·인천 환원을 위한 인천 지역 여야민정 합동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사고 후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로 해체돼 국민안전처 소속 해양경비안전본부로 격하된 해양경찰의 독립 필요성과 인천 환원의 당위성을 짚어 보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코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원내 5개 정당(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정의당)의 인천시당과 시민단체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는 ‘해경 부활·인천 환원을 위한 시민대책위원회’의 공동 주최로 열린다.

행사 주관은 정유섭·박남춘(민·남동갑)·홍일표(바·남갑)국회의원이 맡았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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