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국내 유일의 심장전문병원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제2병원으로 설립한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에서 10일 ‘갤러리 란' 오픈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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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혜원의료재단 문경원 경영지원본부장, SpaceDBM 박찬식 대표, 세종의학연구소 김용진 소장,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 혜원의료재단 박영관 회장, 세종병원 정란희 전 이사장, 세종병원 이명묵 원장, 서울미술관 안병광 회장, 인천문화재단 최진용 대표이사, 인천문화재단 아트플랫폼 최병국 관장, 한국미술협회 인천시지회 서주선 회장이 10일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의 갤러리 란 오픈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갤러리 란’의 오픈식은 혜원의료재단 박영관 회장,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 서울미술관 안병광 회장 등 주요 인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갤러리 란은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있는 공간”이라며 “다양한 전시회를 마련해 환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 지하 1층에 마련한 ‘갤러리 란’ 은 국내외 환자들을 위해 시도한 새로운 프로젝트이다.

정기적으로 다양한 주제의 작품 전시회를 열어 환자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소통 공간으로 넓혀나겠다는 구상이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서울미술관과 함께 준비한 ‘한국 근현대 미술 거장 10인전’을 11일부터 24일까지 지하 1층 ‘갤러리 란’에서 개최한다.

한편,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의 그랜드 오프닝(Grand opening·개장)행사는 이튿날인 11일 열릴 예정이다. 문의:☎ 032-240-815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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