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국내 유일의 심장전문병원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제2병원으로 설립한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에서 10일 ‘갤러리 란' 오픈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갤러리 란은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있는 공간”이라며 “다양한 전시회를 마련해 환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 지하 1층에 마련한 ‘갤러리 란’ 은 국내외 환자들을 위해 시도한 새로운 프로젝트이다.
정기적으로 다양한 주제의 작품 전시회를 열어 환자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소통 공간으로 넓혀나겠다는 구상이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서울미술관과 함께 준비한 ‘한국 근현대 미술 거장 10인전’을 11일부터 24일까지 지하 1층 ‘갤러리 란’에서 개최한다.
한편,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의 그랜드 오프닝(Grand opening·개장)행사는 이튿날인 11일 열릴 예정이다. 문의:☎ 032-240-815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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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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