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경기도내 상업용지 등 11개 지구 45필지를 동시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수원 호매실, 용인 흥덕·서천·보라지구의 상업용지 등으로 총면적 15만6천43㎡다. 이들 토지의 총 공급가격은 2천989억 원이다.

이 가운데 수원 호매실 일반사업용지 등 22필지(8만5천941㎡)는 수도권 교통요지로 환경·문화·쇼핑 등 뛰어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용인권 5개 지구인 흥덕·동백·서천·보라지구는 주변 상권이 활성화돼 성숙한 상업지역을 형성하고 있다.

이 밖에 오산 세교 종합병원용지, 성남 분당2·안양 관양·의왕 표일2지구의 종교시설용지, 화성 향남 도시지원시설용지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공급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경기본부 토지판매부로 문의하거나 LH 청약센터(apply.lh.or.kr)를 참고하면 된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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