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부동산시장이 심상치 않다. 그동안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여주시가 축적된 상승 여력과 역세권 개발 등의 호재에 힘입어 부동산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여주의 주변 지역을 살펴보면 원주·이천·광주·양평 모두 주목받는 아파트의 경우 3.3㎡당 1천만 원을 넘고 있다. 반면 여주시는 800만 원대이다.

최근 경강선 개통,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성남~장호원 간 고속도로 개통 예정, 여주 역세권 개발 등 교통 호재에 힘입어 여주시의 부동산시장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여주시 집값 상승률은 경기도내에서 과천 다음으로 높았다.

이에 발 빠른 투자자들의 경우 여주 역세권 개발지 주변의 돈 되는 땅을 찾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역세권 개발과 함께 여주시 도심이 개발되면 주변 지역은 반사이익을 얻을 수밖에 없다는 계산이다.

역세권 개발로 비싼 토지나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보다 한 발 빠르게 움직여 주변 지역을 선점하려는 것이다.

지난 3월 10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여주역 서희스타힐스는 약 1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와 그동안 공급이 적었던 여주 지역 신규 아파트 공급에 큰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인기 비결로는 인근 아파트 대비 저렴한 가격과 넓은 면적의 발코니, 확 트인 개방감이 돋보이는 신평면으로 고객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최근 유행하는 스마트 홈네트워크 시스템으로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다른 아파트와 비교할 때 넓은 동간거리와 단지 내 셔틀버스, 카셰어링 서비스와 각종 커뮤니티시설, 단지 앞 대규모 공원은 입주자들에게 삶의 여유로움을 줄 큰 장점이다.

현재 오픈한 지 불과 한 달밖에 안 된 상황에서 1차 조합원 모집 완료를 앞두고 있으며, 곧 창립총회 및 조합설립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어서 지역주택조합의 성공이 눈앞에 보이는 상황이다. 전국적으로 볼 때 지역주택조합의 성공적 사례이다.

‘여주역 서희스타힐스’는 총 543가구, 59㎡·74㎡·84㎡ 타입으로 이뤄져 있으며 주택홍보관은 세종초·중학교 옆 교동 106번지에 위치해 있다. 분양 문의:☎1600-4663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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