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국제교류원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총 10주간 외국인 유학생의 수업 이해 증진 및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한국어 보충수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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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 보충수업은 인천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중 한국어 레벨테스트를 거친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초·중·고급 등 3개 반으로 편성해 저녁시간 및 공강 시간에 주당 4시간씩 진행된다.

 수업은 한국어회화, 대학 수업 및 과제 작성 등에 필요한 문법과 한국 유학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국어 보충수업을 담당하는 안미영(한국어학당)교수는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열의가 높고, 학교 수업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게 저녁시간 및 공강 시간에 별도로 한국어 보충수업을 진행하는 만큼 유학생들이 대학 측의 배려에 고마운 마음으로 더욱 열심히 수업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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