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가 오는 12월까지 송림아뜨렛길 다목적실에서 ‘2017년도 기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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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인한 재해에 선제적 대응과 다각적인 녹색환경 교육 등으로 지구온난화의 대응방안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유치부·청소년부·성인부 등으로 나눠 연령대별 눈높이 특성화 기후변화 교육 및 녹색생활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우선 유치부는 ‘북국곰에게 무슨 일이’라는 주제로 나무목걸이 만들기, 아쿠아리움 만들기, 모래테라리움 만들기 등을, 청소년부는 ‘뜨거워진 지구이야기’를 주제로 지구지킴서약 나무 꾸미기, 솔방울 종이컵 및 주머니 방향제 만들기 등을 실시한다.

이어 성인부는 ‘생활 속 녹색실천! 내가 지킨 녹색지구’라는 주제로 에코백, 천연제습제, 주머니 방향제 만들기 등으로 이뤄진다.

교육 신청은 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팩스(032-770-6569) 또는 이메일(lkw5441@korea.kr)로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안전관리과 녹색안전팀(☎032-770-644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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