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리적 이점과 도시기반 인프라의 특·장점을 지닌 미래산업의 메카이자 통일 한국의 거점도시로서 연 매출 70조를 거둔 판교테크노밸리의 성공신화를 재현할 경기 북부 테크노밸리, 5천800억 원이 투자된 방송영상 콘텐츠밸리, 청년 스마트타운, 친환경 자동차클러스터 등을 종합적으로 연계한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는 최성 고양시장이 지난 17일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회장 전용창)와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회장 김소영)가 공동 주최한 ‘2017 재외 한인언론인대회’에서 세계 28개국 36개 도시 재외동포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 홍보설명회를 열고 대한민국의 미래와 청년 일자리를 책임질 통일 한국 실리콘밸리 고양의 구체적 비전이다.

 실제로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는 현재 확정된 투자금액만 5조 원에 달하며 향후 2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고양시가 통일 한국의 실질적 수도로 입지를 다지는 든든한 기반이다.

 설명회에 참가한 재외동포 한인언론인들은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와 28일 개막하는 2017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대한 큰 관심을 보이며 시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재외동포사회의 적극적인 홍보를 다짐했다. 또 재외동포 한인언론인들은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평화통일경제특구법 제정과 청년 스마트타운 건설 및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특별법 제정 및 노벨평화상 추진 등 시가 기울여 온 두터운 결과물에 관심을 쏟았다.

 이와 관련 최 시장은 "우리 시의 이 같은 노력에 대해 5월 9일 출범할 새 정부를 향해 주요 역점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점 등을 새롭게 건의하고 혁신행정으로 전국적인 확산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재외언론인은 720만 해외동포들의 인권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애쓰고 있는 재외동포 언론인들이 고양 글로벌 언론인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의 성공 및 국제 비즈니스의 메카로 성장하는데 힘을 보태며 적극적인 해외 홍보마케팅을 펼치는 등 앞으로 고양시를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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