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이언주(광명을·사진)국회의원은 역세권 중학교 신설안이 2017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18일 최종 통과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광명역세권지구 총 1만968가구 입주 시 학생 수 증가가 불가피해 배치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며, 소하중학교군 내 분산 배치 시 교육 여건 악화 및 원거리 통학이 예상돼 2019년 3월 27학급 규모의 중학교 설립이 절대적으로 필요했다.

이 의원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에서 문제점을 보완하고 주민대표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지난 6일에는 안성환 시의원, 교육부 및 교육청 관계자, 입주예정자 대표, 주민대표, 광명시 관계자 등과 함께 KTX광명역 간담회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이들과 역세권 중학교 부지 현장을 방문해 중학교 신설의 중요성, 시급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의에서 반드시 통과시켜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언주 의원은 "그동안 역세권 중학교 신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해 왔는데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숙원사업과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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