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조종생활체육공원에서 19일 ‘제18회 경기도지사기 게이트볼대회’가 개막됐다.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게이트볼협회·가평군게이트볼협회 공동 주관, 경기도·경기도의회·가평군·가평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0일까지 열리며 도내 31개 시·군 1천600여 명의 선수 및 진행요원 등이 참가한다.

남성부A·B, 여성부A·B, 엘리트부 등 5개 부 146개 팀 총 1천4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조종생활체육공원에 마련된 19개 코트에서 조별 예선리그를 거쳐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게이트볼은 T자형 스틱으로 공을 쳐서 3개의 게이트를 정해진 순서대로 통과시킨 다음 폴에 맞추는 구기종목이다. 공터만 있으면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어 국내에서도 빠르게 대중화됐다.

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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