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는 20일 인천시와 17개 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농무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광역해상수난구호 대책회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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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해경본부는 3월부터 7월 말까지 농무기 해양사고 대비활동 강화 기간 1개월 연장에 대한 설명과 ▶최근 발생한 농무기 해양사고 현황 및 사례분석▶ 해양사고 예방대책 토의▶ 해양사고 발생 시 관계기관별 방재 대책 점검·협조사항 등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해경은 "최근 3년간 저시정 설정이 460회로, 이 중 3월에서 7월 사이에 저시정이 설정된 사례가 352회(76.5%)에 달하고 해양사고의 598건(41.4%)이 이 기간에 발생하고 있다"며 농무기 해상안전에 주의를 당부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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