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 이효리, '싹쓸이' 준비 끝 … 4년 전 '저력' 보여줄까

'효리네 민박'을 통해 이효리의 저력이 나타나고 있다. 이효리는 결혼 전 여러 예능에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20일 JTBC '효리네 민박' 공식 홈페이지에는 민박을 신청하는 누리꾼들로 줄을 이었다. 접수 시작과 함께 많은 이들이 글을 올리며 참가 신청은 3700건을 돌파했다.

효리네 민박은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 함께 제주도에서 부부 민박집 운영으로 민박을 원하는 이들과 함께하며 자연스러운 재미를 담아내는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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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리네 민박'을 통해 이효리가 예능 귀환을 알렸다. 사진 = JTBC.

이효리는 2013년 이상순과 결혼식을 올린 뒤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채 제주도에서 지내고 있다. 활동을 중단하기 전 그는 결혼하기 전 KBS '해피투게더', '상상플러스', SBS '패밀리가 떴다' 등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이효리가 효리네 민박을 통해 복귀함에 따라 그가 다시 한번 '예능 퀸'으로서의 자리를 탈환할 수 있을지 여부가 관심받고 있다.

특히 이효리가 출연했던 패밀리가 떴다는 KBS '1박2일', MBC '무한도전'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점에서 그의 복귀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이효리가 '패밀리가 떴다'로 SBS에서 연예대상을 받은 것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는 평가도 있다.

한편 이효리는 2013년 '모노크롬'(MONOCHROME)을 발매한 이후 4년 동안 소식이 뜸한 상태다. 앞서 이효리의 '5월 컴백설'이 제기됐으나 소속사 키위미디어그룹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효리가 올해 안으로 컴백하는 것은 확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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