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화합을 기원하는 ‘행복나눔 연합합창제’도 이어진다. 인천 지역 8개 사찰 합창단 200여 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오후에는 법요식에 이어 힐링음악회가 열린다.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법요식이 진행되고,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는 ‘힐링음악회’의 막이 오른다. 송대관·울랄라세션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의 흥을 한껏 돋울 예정이다. 음악회 후에는 봉축탑과 전통등, 전래등이 일대를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인천불교총연합회 회장 일초 스님은 "미추홀 연등축제는 비단 불교계만의 축제가 아니라 인천시민,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행복을 기원하는 축제"라고 소개했다.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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