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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소독시설 ‘가축질병’ 원천봉쇄

안성시 일죽면에 설치·가동 오존 등 뿌려 바이러스 사멸 차량 동시 살균… 교차감염↓

한기진 기자 satan@kihoilbo.co.kr 2017년 04월 21일 금요일 제8면
안성시 일죽면에 최첨단 살균소독시스템을 갖춘 거점소독세척시설이 설치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사진>
안성시는 매년 반복되는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첨단 거점소독세척시설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업비 4억8천만 원을 들여 일죽면 가리 지방도 318호선변에 설치된 거점소독세척시설은 오존과 자외선, 소독액이 분무돼 바이러스를 완전 사멸할 수 있는 첨단 소독시설이다.

밀폐형으로 설계돼 있어 겨울철 낮은 기온으로 인해 호스나 노즐이 얼어 발생하는 문제나 소독액이 누출돼 도로가 어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분리된 진입로로 차량 2대를 한 번에 소독할 수 있어 바이러스의 교차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시는 이와 함께 도축장을 이용하는 전체 축산차량에 1차 도축장 소독 후 반드시 거점소독세척시설에서 2차 소독을 마친 후 농장에 출입하도록 했다.

안성=한기진 기자 sat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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