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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46배 ‘파라다이스 시티’ 개장… 복합리조트 시대 연다

한일 합작 ‘파라다이스세가사미’ 1조3000억 들여 1단계 완료
최상급 서비스·마이스 자신… 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기여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2017년 04월 21일 금요일 제7면
▲ 20일 파라다이스시티 개장행사에 참석한 내외 귀빈들이 주먹을 쥐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 20일 파라다이스시티 개장행사에 참석한 내외 귀빈들이 주먹을 쥐고 힘찬 출발을 알리고 있다.
"동북아 최초 복합리조트로 출발하는 파라다이스시티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 강화는 물론 한류의 대표 여행지로 거듭날 것이다."

20일 인천시 영종도 인천공항 국제업무단지에 조성된 ‘파라다이스시티 오픈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전필립 파라다이스 그룹 회장은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2014년 11월 착공한 파라다이스시티(1단계)는 파라다이스 그룹과 일본 엔터테인먼트 기업 세가사미홀딩스의 합작 법인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총 1조3천억 원을 투자해 이날 개장했다.

전 회장은 "파라다이스시티는 로열 VIP 고객을 대상으로 최상급 서비스 제공과 마이스(부가가치가 큰 복합전시산업)로 한류의 중심에 설 것"이라며 "인천 지역 관계 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축구장 46배 크기의 파라다이스시티(33만㎡)는 호텔, 카지노, 컨벤션이 1차로 조성됐고 내년 상반기에는 플라자, 스파, 클럽, 원더박스(가족형 엔터테인먼트), 공연장 등 다양한 관광·엔터테인먼트 시설이 들어선다. 한류 5.0 기반의 아트테인먼트(Art-tainment) 리조트로, 동서양의 가치를 융합해 세계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K-스타일이 핵심이다.

건물은 서양의 전통 건축양식을 현대화한 컨템포러리 디자인을 바탕으로 문양, 색채, 오브제 등 동양적인 콘텐츠가 접목돼 있다. 사이트 곳곳에는 데미안 허스트, 쿠사마 야오이, 수비드 굽타, 이강소, 오수환 등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아트워크 100여 점을 포함해 총 2천700여 점이 전시돼 거대한 미술관을 보는 듯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파라다이스 그룹은 파라다이스시티 개장 초기에 연 15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추산했다. 향후 50년간 운영을 통해 78만 명의 고용 창출과 8조2천억 원의 생산 유발, 3조2천500억 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파라다이스 그룹의 4개 카지노 사업장(인천, 워커힐, 부산, 제주그랜드)을 포함한 연결 기준 매출액은 올해 8천800억 원, 2018년 1조1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날 파라다이스시티 개장 행사에는 전 회장과 세가사미홀딩스 사토미 하지메 회장, 유정복 인천시장, 송수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직무대행, 김수곤 서울지방항공청장,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글·사진=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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