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토트넘 , '윙백' 손흥민  페널티킥 실점 원인 제공

23일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치러진 토트넘 첼시의 잉글리시 FA컵 준결승은 전반전 부터 불꽃이 튀었다. 

첼시가 먼저 선취골을 넣자 토트넘의 해리케인은 곧바로 반격해 골을 넣었다. 그야말로 장군멍군 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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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반 42분 손흥민은 수비에 가담하다 모지스의 트릭에 걸려 페널티킥을 내줬다. 윌리안은 필드골에 이어 페널티킥도 성공시켜 전반에만 두 골을 넣었다.자료사진

손흥민은 윙백으로 나서 첼시의 전방을 공략했다. 첼시는 손흥민의 빠른 돌파에  당황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라이벌 경기답게 전반 초반부터 경기가 격렬해져 루이즈가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공격 뿐만이 아니라 모지즈가 공격해 들어오면 후방까지 내려가 수비도 담당했다. 

첼시의 공간패스는 위협적이었다.  특히 롱패스는 토트넘의 공간을 위협했다. 손흥민은 전반 25분 돌파를 했다. 하지만 상대 완강한 수비벽에 막혀 제대로 뚫지 못했다. 손흥민은 공수에서 모지즈와 계속 충돌했다. 

전반 42분 손흥민은 수비를 하다가 모지스의 트릭에 걸려 페널티킥을 내줬다. 윌리안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두 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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