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진산초등학교는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장애이해 기간으로 정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장애인식 고취를 위해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장애인식개선 소감문에서 4학년 한 학생은 "장애인 형들과 놀았던 경험을 떠올리며 장애인이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편견"이라고 했고, 또 다른 학생(여)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 친구들을 위해서 조금만 노력한다면 장애인 친구들이 더 재미있고 신이 날 것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인천진산초교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의 날 행사를 토대로 모든 학생들이 편견과 차별의 마음을 없애고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2학기에도 장애인권전문강사를 초청해 장애이해 및 장애인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락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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