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이 ‘제11회 우현예술상 추천 공모’를 5월 8일까지 진행한다.

인천이 배출한 한국 최초의 미학자이자 미술사학자인 우현(又玄) 고유섭(高裕燮)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예술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된 우현상은 학술상과 예술상 두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

인천을 빛낸 문화예술인을 포상하는 예술상 추천 대상은 2015∼2016년 인천에서 문화예술 창작 및 발표 활동을 진행한 문화예술인(단체)이나 타 지역에서 인천을 널리 알린 공적이 있는 인천 연고 문화예술인(단체)도 가능하다.

제11회 우현예술상 수상자는 6월 말께 선정·발표될 예정이며, 상장과 상패 및 부상으로 상금 1천만 원이 주어진다.

한편, 인천대 김학준 이사장, 숭실대 철학과 김광명 교수, 덕성여대 미술사학과 박은순 교수, 동국대 오원배 부총장, 한국작가회의 최원식 이사장 총 5명이 우현상위원회 위원으로 심사를 맡을 예정이다. 문의:☎032-455-7152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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