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20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 ‘2017년 상반기 청년 취업박람회’에서 144명이 현장에서 채용됐다고 23일 밝혔다.

 청년 취업박람회에는 34개 기업이 구인업체로 참가해 700여 명의 구직자가 몰렸다.

 155명 모집을 목표로 한 이들 참가 기업에는 685명이 면접을 치렀으며, 이 중 144명이 채용을 약속받았고 83명은 2차 면접을 앞두고 있다.

 2차 면접은 최고경영자 면담 및 심층면접 후 채용이 결정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청년층을 모집하는 기업 중 보수가 높은 기업이 많이 참여해 청년층 구직자의 반응이 좋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편, 시가 지난 2월 시청 홍보홀에서 연 작은취업박람회를 통해 43명이 현장 채용된 바 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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