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경강선에서 특별한 ‘원더풀 도자열차 상품’이 지난 2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특별열차 상품은 총 5회 운영된다. 이 상품은 여주에서 열리는 세계도자비엔날레와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여행 프로그램이다. 판교역에서 여주역까지 축제장으로 가는 특별열차 안에서는 매회 다른 주제로 30여 분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여행 코스는 여주도자비엔날레 축제장과 신륵사, 곤충박물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버스로 연계돼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여행 프로그램은 회차당 200명씩 총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기념 머그컵이 증정되며, 참가 희망자는 코레일 관광개발 홈페이지(www.korailtravel.com)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편,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2001년부터 2년마다 시행되는 세계 최대 도자기축제로, 매회 70개국 이상이 참여해 도자기를 전시하며 해마다 5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우리나라 유일의 도자비엔날레이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