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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세계랭킹을 끌어올려 일반부 본선에 직행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습니다."

 지난 19일 열린 코리아오픈국제탁구대회 21세 이하 남자단식 결승에서 우승한 임종훈(125위·KGC인삼공사)은 일본의 키주쿠리 유토(140위)를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하면서 이 부문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감독·코치와 동료들에게 영광을 돌린 그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며 "결승전 초반에 상대의 백핸드공격 패턴에 좀 당황했지만 경기를 유리하게 가져간 것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임종훈은 "경기력을 키워 내년 아시안게임과 2020년 도쿄 올림픽 때 꼭 태극마크를 달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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