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결과 대상기관은 계양구, 최우수기관은 부평구, 우수기관은 서구가 각각 뽑혔다.
계양구는 장승 도로명판 14곳 설치·운영으로 도로명 주소를 적극 홍보했다.
부평구는 군 장병 400여 명을 대상으로 부평 투어를 실시해 지역을 소개했다.
서구는 미세먼지·이산화질소·악취·소음·수질 등 5대 생활환경 위해물질 저감을 위한 3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또 연수구와 중구는 지난해보다 일반 분야에 대한 평가점수가 향상돼 우수기관으로, 강화군과 옹진군은 각각 지역개발 및 농축산분야와 수산진흥 등 특수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꼽혔다.
이번 종합평가는 2016년도 시정 주요 시책 중 일반 분야 56개 시책사업과 특수 분야 3개 시책사업 등 총 59개 시책사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는 올해 평가부터 인센티브를 7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확대했고, 시책별 우수기관에게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하기로 했다. 인센티브는 다음 달에 교부되며, 표창은 6월 월례조회 때 줄 예정이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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