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딸 유담, 용돈 부담될까 출정에 어떤 영향을

지난 22일 바른정당 대선후보인 유승민 후보의 딸 유담 씨가 오후 대구 동성로에서 열린 유세에서 참가해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 당초' 예상'보다 빠른 등판이라고 할 수 있다. 

유승민 후보의 딸 유담은 재산 문제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수지와 혜리를 닮았다고 알려진 유담 씨는 유승민 후보를 국민 장인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유담 씨의 인기가 너무 좋아 아버지 유승민 후보가 묻힐 정도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팬덤 현상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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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민 후보의 딸 유담 씨가 유세해 참가했다.

일부에서 제기된 재산 문제는 그야말로 브레이크 없이 잘 달리고 있던 유담 씨에게 부담을 주는 사안이 된듯하다.

김진 자유한국당 위원장은 유담 씨가 보유했다는 수억 원대 예금에 대해 지적했다.

김진 위원장은 보수를 대표하는 논객 중의 한 명. 김진 위원장은 MBC 백분토론 시간에 할아버지가 준 용돈을 모았다고 하는데 돈이 얼마나 많길래 대학생 손녀에게 거액을 용돈으로 주느냐고 힐난했다.

유승민 후보는 유담의 예금이 1억8천만 원이라며 죄송하다는 사과를 한 바 있다.

본격적인  선거유세를 앞두고 불거져 나온 유승민 후보의 딸 유담씨의 거액 예금설은 다소 부담스러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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