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딸 유담, 용돈 부담될까 출정에 어떤 영향을
지난 22일 바른정당 대선후보인 유승민 후보의 딸 유담 씨가 오후 대구 동성로에서 열린 유세에서 참가해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 당초' 예상'보다 빠른 등판이라고 할 수 있다.
유승민 후보의 딸 유담은 재산 문제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수지와 혜리를 닮았다고 알려진 유담 씨는 유승민 후보를 국민 장인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유담 씨의 인기가 너무 좋아 아버지 유승민 후보가 묻힐 정도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팬덤 현상을 빚고 있다.
일부에서 제기된 재산 문제는 그야말로 브레이크 없이 잘 달리고 있던 유담 씨에게 부담을 주는 사안이 된듯하다.
김진 자유한국당 위원장은 유담 씨가 보유했다는 수억 원대 예금에 대해 지적했다.
김진 위원장은 보수를 대표하는 논객 중의 한 명. 김진 위원장은 MBC 백분토론 시간에 할아버지가 준 용돈을 모았다고 하는데 돈이 얼마나 많길래 대학생 손녀에게 거액을 용돈으로 주느냐고 힐난했다.
유승민 후보는 유담의 예금이 1억8천만 원이라며 죄송하다는 사과를 한 바 있다.
본격적인 선거유세를 앞두고 불거져 나온 유승민 후보의 딸 유담씨의 거액 예금설은 다소 부담스러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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