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24일 ‘내 삶을 바꾸는 정권교체’ 정책 시리즈의 하나로 주택정책을 발표한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택정책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문 후보는 신혼부부에게 공공임대주택 30%를 우선 배정하는 주택 관련 정책을 공약한 바 있다. 아울러 월세 30만원 이하 쉐어 하우스형 청년 임대주택 5만 개를 공급한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오후 당사에서 ‘서울역사문화벨트조성공약 기획위원회’, ‘광화문 대통령공약 기획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을 연다.

 그는 대통령 집무실 광화문 정부중앙청사 이전, 대통령 직속 경호실 폐지 등 본격적인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는 위원회를 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 후보는 이후 충남 천안시 아라리오 광장에서 유세활동을 한다.

 문 후보는 지난 20일 충북 청주에서 유세를 벌인데 이어 본격적인 ‘충청 표심’ 얻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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