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골 ‘인천 희망의 숲’ 조성 협약식 및 좌담회가 21일 인천 기호일보사 대회의실에서 열려 한창원 본보 사장과 최계운 인천희망의숲 상임대표, 바트톨가 몽골 1등서기관을 비롯한 패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 몽골 ‘인천 희망의 숲’ 조성 협약식 및 좌담회가 21일 인천 기호일보사 대회의실에서 열려 한창원 본보 사장과 최계운 인천희망의숲 상임대표, 바트톨가 몽골 1등서기관을 비롯한 패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본보와 인천희망의숲시민협의회가 지난 21일 ‘인천 희망의 숲’ 조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몽골 희망의 숲 조성사업 10주년을 맞아 시민연대와 본보가 새로운 10년을 위해 협력하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본보 한창원 사장, 최계운 인천희망의숲시민협의회 상임대표를 비롯해 인천희망의숲시민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창원 사장은 "협약에 따라 홍보 역할도 중요하지만 모금활동에도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학교마다 ‘한 아이 한 그루’ 심기 운동을 확산시키는 데도 노력함으로써 희망의 숲 사업 10년간의 노력과 성과를 배가시킬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최계운 대표는 "인천 희망의 숲은 시민들이 먼저 시작한 우리나라 대표 사례인데다, 다른 사업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데 비해 우리는 10년을 잘 이어왔다"며 "사업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고생해 감사한 마음이며, 앞으로 시민들도 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고 격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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