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총 345개의 ‘경기도 교육연구회’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도 교육연구회는 교원들의 자발성을 바탕으로 한 현장중심의 교육연구활동을 통해 학생중심의 학교문화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최종 선정된 도 교육연구회는 도 단위 70개와 지역 단위 246개, 혁신교육 실천연구회 25개 및 혁신고 실천연구회 4개 등 총 345개로, 내년 2월까지 연구회별로 활동을 진행한다.

도 단위 교육연구회는 기존 도 단위 연구회 중심의 현장 접근성 및 지역 간 네트워크를 보완하기 위해 학교 안과 학교 밖 학습공동체를 연계한 ‘A형’과 지역 연구회가 연합한 ‘B형’ 등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지역 단위 교육연구회는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와 연계한 학교 밖 학습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과·범교과·혁신교육실천 영역을 중심으로 선정, 교사의 전문성 향상 및 교육과정 재구성을 비롯한 교실 수업 개선 등 실행 연구를 통해 학생중심의 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또 다양한 교육연구회의 사례 일반화 및 교육정책 선도 핵심 요원 역할을 수행할 정책실행 연구회도 14개를 선정·운영할 방침이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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